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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년 만나면서 애인한테 정말 이해안가는 쎄한 부분들이 많았음 
자존감이 엄청 높아보이는데 반대로 엄청 낮아보이고 
조금이라도 지적하면 보통이상으로 화를 내거나
본인이 생각하는 이성의 이상향?수준이 일반사람들이랑 다른 말도안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그걸 계속 강요하는 등 
..
그러다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우연히 알게됐고 
정확히 모든부분이 애인이랑 맞아떨어짐을 알게됐음
한달동안 관련영상 서적까지 찾아봄 
이해하려고 
근데 도망치는 방법 밖엔 없더라
치료방법도 되게 힘들고 오래걸려서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대 
한번씩 말도 안되는 행동하면 너 나르라고 병이라고 소리치고싶음 
나한테 화내면서 헤어지더라도 조금이라도 인지시켜주고 싶은데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해


 
익인1
굳이 뭐하러 인식을 시켜줘 냅둬...
어제
익인2
걍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줘 너가 넘 힘들지 않다면..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래잖아
어제
글쓴이
헤어질거야!
어제
익인2
아항 그럼 그냥 헤어져 인식 시키는 거 자체가 안될듯
어제
글쓴이
나르존재를 몰랐을땐 그냥 내가 좀 더 배려하면 되지 하고 연애하는 내내 희생하고 비위 맞춰줬거든
이사람은 날 그냥 본인 자존감 채우려는 도구로 사용했어 ㅠㅠ
니가 좀 더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널 더 사랑해줬을거고 우리 사이는 문제가 없었을거래 … 당시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헤어질때만큼은 헛된소리하지말라하고 떠나규 싶어서

어제
익인3
그거 직면시키지말고 걍 도망치라든디
어제
익인4
절대 인지하려 안 하고 역으로 다시 가스라이팅 시도할걸.. 그냥 도망쳐 나도 나르 1년 만났었음 걍 벽이랑 대화하는 거나 다를 거 없어
어제
글쓴이
나르가 본인의 낮은 자존감, 취약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방어하는 데서 상대방을 조종하는 가스라이팅하는거잖아
그냥 넌 병‘신이다 알고있었는데 참아준거다 하고 잠수타버리면 어떻게 돼..??

어제
익인4
그것 또한 합리화하고 낮은 자존감을 자존심으로 숨기면서 살아감.. 둥5가 설명 잘 해줬네 그냥 조용히 안전하게 도망가는 게 최고야..
어제
글쓴이
와c… 그럼 이사람은 평생 그렇게 지내야하는거야?? 하 …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마음이 너무 불편해
그래서 공부하면서 도망치는법 말고 이해하는법 상대하는법 많이 찾아봤는데 답이 없었어
그래도 나는 도저히 못버틸것같애

어제
익인5
자기애성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성격장애 환자들은 너무 오랜 기간 그 병적 특성이 고착화돼서 성격 그 자체가 됐기 때문에 자신한테 문제가 있다는 인지가 안 돼 그래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타인의 지적은 자신을 향한 이유 없는 공격일 뿐임 일반적인 정신질환이랑 다르게 성격장애 환자의 경우에 본인이 아니라 주변인이 힘든 이유도 자신에겐 문제가 없다 생각하기 때문임 아마 쓰니가 그렇게 말해도 타격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어제
글쓴이
아 나는 위에 댓글로도 썼는데
나르자체가 본인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인지한 상태인줄 알았고 그부분을 건들면 내가 그사람 우위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단순히 자기방어기제가 아니라 고착되어있는거구나 더 무섭네
그래서 더이상 접촉하지말고 도망가야하는거구나 …

어제
익인5
좀 더 깊게 들어가면 그게 맞긴 해! 흔히 심리학쪽에서는 나르시시즘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척 하는 장애라고 얘기 하거든 그래서 타인이 자신의 단점을 지적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이유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이 싫어하는 자기의 일부를 들켜서 그래 근데 그렇다고 우위를 점할 순 없어 그냥 진짜 말 그대로 자신을 향한 지적은 나르시시스트에겐 억울한 나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인식 될 뿐이야 ‘앗 여태 내가 잘못된 거였구나’ 라는 자각은 생기기 어려워 그리고 나르시시즘에도 종류가 있거든 크게 웅대성 자기애, 취약성 자기애로 나뉘는데 쓰니의 연인이 취약성 자기애 유형이라면 쓰니가 열 받기를 의도해서 건드리는 건 폭력성을 드러내게 만들 수도 있어서 정말 좋지 않아..
어제
익인6
나르 관련 책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강추할게..!
어제
익인6
인지시킬 생각보다 어떻게 안전이별할까 생각해야할것같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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