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두려움에 떨면서 다니는게 맞나?

실습조장 걸려서 일주일에 이틀은 조교실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무섭고 두렵다.. 하필 조교 도와주는 부조교애들 중에 사이 안좋은 애도 있어서

[익인1]

그정도면 걍 버티삼 종강까지 한두달인데 지금은 괴로워도 지나가면 별거 아니게 됨

[글쓴이]

1학기때에도 조장이었는데 또 같은 수업 걸려서 미치겠어
진심 하....

[익인2]

나도 대학 다닐때 사람들 힘들어서 운 적 있음... 중고딩 때도 안그랬는데

[글쓴이]

진심 부조교인 애가 나 1학년 땨 가스라이팅하면서 지 피코하던 애라서 더더욱 못 들어가겠어 아무것도 못하는 애 프레임 씌우면서 가스라이팅 당했는데 조교가 쟤 말만 듣고 날 평가할 꺼 아니야

실제로도 나만 유독 감시하는 느낌 들었고(손가락 다쳐서 밴드 얻으러 가면 부조교 애들이 이르는 느낌이었음) 밴드 갈 때 뒤에서 뻔히 쳐다보고 있더라 내가 뒤돌아보니 헛웃음 하고선 가버리고

[익인3]

너도 걍 개야려 걔네가 헛웃음하면 너도 야리면서 썩소지어버려 지들이 뭔데

[글쓴이]

대학에선 조교가 거의 담임이야..
하... 난 반배정도 망했어
조 바뀌니깐 이젠 애들이 안와

다른반은 헤어진 커플도 조 바꿨다는데 나는 모든 수업 다 안 듣고
그러는데 혼자 하는데 반대는 설득시키겠다 하고선 뒤에선 전화로 내 욕만 하고..

원래 반대는 투표를 통해서 뭔가를 해야하는데ㅠ 나보고 같이 하자는 애들도 있는데 진짜 망했어
반대랑 부조교랑 친하거든
구래서 막 나 째려보고 밑에서부터 훑고 그러더라

[글쓴이]

이런 반대는 우리반 밖에 없었대
웃긴게 그나마 도와주던 남자애들 군대 가니깐 조교도 그렇고 딱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