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애인 거절못하는거 개애애애애애답답하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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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걸려도 회사동료들이 술먹자하면 거절못하고 나가서 새벽에 들어갔다가 더 심해져서 나 못만나는 일 개많고

나랑 싸워서 저녁에 풀기로 해도 커피 마시자고 하면 구거 다 끝난 다음에 드렁와서 나랑 얘기함

자기가 뭐 하기로 한게 있거나 몸이 안좋으면 거절 할 수도 있어야되잖아 근데 그걸 절대 못해…

뭐 상사가 만나자는거 아니고 회식자리 아니고 동기들끼리 친한사람들끼리 노는 자리라서 일 았는 사람들은 참석 안해도 되는 자리임..

[익인1]

와 진짜 개싫다

[익인1]

근데 두번째거는 ㅋㅋㅋㅋㅋㅋㅋ 커피마시자는 약속 거절하는건 못하고 쓰니랑 화해하는 약속은 거절할수있는거임? 너무 어이없는데

[글쓴이]

아니 다 큰 성인이 거절 못하는거 보니까 너무 답답해 걍 내 약속은 미뤄도 된다고 생각함 전화하는거니까ㅋㅋㅋㅋ

[익인2]

애인도 그런대로 힘들긴 하겠다... 쓰니도 그렇고

[글쓴이]

나는 저런 성격아니고 웬만하면 가는데 내 일 있거나 하면 말하고 안가는 성격이라 진짜 이해안감

[익인3]

짜친다 ㅋㅋ

[익인4]

거절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거야 ㄷ
너 보다 저쪽이 우선이라서 넌 못만나도 상관없으니깐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착한아이증후군이고 그런사람들은 꼭 가까운사람은 무시함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맨날 내 약속만 미룸ㅋㅋㅋㅋㅋ

[익인5]

나도 착한아이증후군 만나봤는데 나만 스트레스받음 ^^
ㅋㅋㅋㅋ난 웨이팅있는 가게에서 밥먹는데 사람기다리니까 대충먹고 나가자고 하는애도 만나봤음 ^^ㅎㅎㅎㅋㅋㅋㅋ

[글쓴이]

미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열받아 헤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