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심이였던 걸까

자꾸 문뜩 생각나고 미안하고 그런 사람이있는데..

연애할때 항상 건강 챙기라고 아침마다 밥 만들어주고

출근길에도 반대방향인 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가고 표현 잘해줬던 사람인데

내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고 외롭고 아무도 못믿을때라 헤어지자고 했거든

근데 자꾸 문득 생각이나 난 내가 이사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스스로 몰라서 그렇게 말한건데

그냥 못해줫던게 자꾸 밟히네 

나보고 맨날 넌 진심이 아닌거같다 니가 너무 밉다 이런 투정 부릴때도 이유가 뭐냐고 말을 해야알지 이런식으로 받아쳣던게 너무 미안하고 그러네

최소한 이사람도 진심 이였겠지? 되돌릴수는 없겠지만 벗어나고는 싶어 진심이였다고 해줘야 그나마 털어낼수있을거같아..

[익인1]

그 진심 누가알겠어..
정말 그 상대방이 익인을 사랑했더라면 헤어졌을까
잡았을거같은데

[글쓴이]

안잡혔어 ㅎㅎㅎㅎ

[글쓴이]

3주뒤에 내가 다시 잡았는뎅 안잡히더라구

[익인1]

나도 헤어진지 두달되고 잡았는데 안잡혔어
그때 알았어 아. 그 상대방은 그냥 그 순간에만 좋았고 그때만 최선을 다했던거구나
나를 정말 사랑하진않았구나

그냥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잊혀질꺼야
생각나면 생각해 아파도 하고 그래야 더 마음이 단단해지고 성숙해져

[글쓴이]

익인이도 나도
진심으로 서로 기대고 응원할수있는 좋은 사람이 꼭 생길거야
댓글달아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보내

[익인1]

난 더 좋은사람이 되서 더 좋은 인연 만날려구해
익인이두 좋은 사람만날꺼야! 기대해보자 빛날 앞날을 ㅎㅎㅎ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