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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라 항상 만원버스인데 
내가 종점 전에 내려서 자리 있음 앉는 편이란말여
아까 두자리 좌석에 통로쪽에 앉은 여자가 있어서 
그 앞으로 갔는데 좌석 턱이 좀 높은편이라 
금방 내릴 거 아니면 안으로 좀 들어가던가 
잠시 내려서 비켜주던가 해야되는데 
핸드폰 쳐하면서 다리나 살짝 비켜주고 들어오던가 말던가하는데 열이 확 뻗치대?.. 일찍 내릴 것도 아니면서 나랑 같이 앉아서 20분이나 가다가 그제서야 내리던데
다같이 바쁜 출근길에는 좀 배려하고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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