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전시 같은 안좋은 내용들 많으니 불편한 사람은 뒤로가기ㅜ
피부질환으로 오바떨지 말라고할수있지만..정말 죽어버리고싶은 만큼 힘듦 외모에 자신있는편이고 꾸미는것도, 사람 만나는것도 너무 좋아했는데 1년전에 피부염이랑 모낭염걸린뒤로 시간이 멈춘것같아.. 당연히 이것저것 모든방법 총동원했지 일반 전문의피부과 네다섯곳 가보고, 대학병원 세군데나 가서 10~20씩하는 검사 몇개씩 받고 한의원도가보고 생활습관 다 바로잡고, 유제품 밀가루탄산커피 등등 다끊고 운동하고 화장품 순한걸로 다 바꾸고,페이스타올쓰고, 베게커버깔고자고...... 할수있는건 진짜 난 다했어 근데 피부가안돌아와 죽어야끝나는 싸움같아 그냥.. 다 큰 성인돼서 알바도 못하겠고 방구석에서 식충이처럼 살고있는데 부모님이 언제까지 나를 품어줄수도 없는거고..
그냥 올해까지 버텨보고 내년부터는 죽든지 아무도모르는곳에가서 쓸쓸히 죽어가던지 할거야 그립다 나의 예전 시절들.. 옛날 예뻤던 사진들 보면 무슨 전생같아 너무 까마득해서 ..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나 학창시절때 뾰루지 한번 안나는 피부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