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축가 부르는 사람 부모님 와서 식사하는 거 흔한 일이야?ㅠㅠ

내가 친한 직장 동기 결혼식 축가를 맡게 됐는데

우리 엄빠가 그 소식 듣고 몇 달 전부터 너무 무대를 직접 보고 싶어 하시는 거야

잠깐 들러서 영상만 찍고 가도 되겠냐고 식사는 필요 없고 혹시 잠깐만 들렀다 가도 괜찮은지 물어봐달래

그래서 청모 때 넌지시 물어봤는데 오빠가 아 너무 괜찮다고 오셔서 축하해주시면 자기야 고맙다고 식사도 무조건 하고 가시라고 하더니 오늘 식권 두 장을 챙겨와서 줬어

근데 남의 잔칫날인데 너무ㅠㅠㅠ좀...민폐일까봐....이런 게 흔한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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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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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식권 챙겨준거면 불편한 마음 안 가져도 될 듯..? 아님 하객이 많이 안와서 그럴수도..? 모르겠다 흔한일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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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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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축가해주는데 해주는친구 부모님 오시고싶다하면 저렇게할듯?? 흔하진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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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진 않는데 식권 주셨으니 초대 해주신 거고
축의를 더 하면 뭐 서로 기분 좋음
나도 결혼했는데 만약에 이런 상황이면 나도 기분 좋게 초대할듯 ㅎㅎ
나는 돈 더 낼 생각하지마라 할 건데 쓰니가 기분이 걸리면 뭐 글케 한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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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내 축가불러줄 정도의 관계면 부모님 모시고와서 밥 먹어도 무방하지,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인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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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거지 축가 부탁할정도면 진짜 친한 사이일거고 그 부모님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데 식권두장 드리는게 아깝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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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 친구가 축가해주는데 친구부모님이 오신다하면 나라도 식권 2-3장 더 챙겨줌 !!! 흔한일은 아니지만 고맙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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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챙겨준 거면 ㄱㅊ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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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축의라고 해 첨 듣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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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결혼준비하는 중인데 축가해주는 친구한테는 부모님 식사 대접까지 하고 싶을 것 같아!! 사례 대신일수도 있고 그냥 감사히 받고 부모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축하 많이 해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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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축가 불러주면 사례도 하니까 괜찮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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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가 부른 친구한테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러 오라고 말했었는데 부모님들도 축의하고 가심 ㅠㅠ 그래서 내가 따로 또 식사 대접하긴했어. 무튼 쓰니쪽에서 먼저 원한거니 축의를 하시면 좋긴할듯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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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하면 문제될거없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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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하면 좋을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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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괜찮다고 식권을 줬다면 가도 되긴하는데 솔직히 부모님도 조금은 축의를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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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준고면 전혀 신경안써도될드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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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준거면 괜찮지 쓰니 부모님한테 엄청 사랑받나부당 궁금해 하시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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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괜찮다면 상관없지 축의 조금이라도 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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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조금 더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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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치뤄본 사람으로써ㅋㅋㅋ 손님 많이 오면 일단 좋음!!! 축의금을 적게내든 안내든 일단 와서 식장 채워주시면 감사합니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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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서 준 듯 걱정하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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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이 좋은 사람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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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만 하면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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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괜찮음 그리고 대부분 식대 결제할 때 실제 하객수보다 여유롭게 해놔서(7~80명 온다치면 100명분) 축가담당 부모님이면 나였어도 식권 드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