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티도 타주고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도 사주시고
— 해 (@da2brxxk) October 15, 2024
오랜만에 십대랑 대화하니까 좋다고 해주셨던
그런 기억이 잇슴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얼마나 생뚱맞고 요상한 일이었던지
아빠에겐 얼마나 큰 도전이었을까 직장에 딸을 데리고 가는 것이
직원들에겐 얼마나 큰 배려였을까
감사하다
나 고딩 때 우울증 때문에 학교 조퇴하고 죽고싶다고 엉엉 우니까
— 요조숙女 (@alwo105) October 15, 2024
엄마가 직장에 나 불러서 거기에 딸린 마당에 차 주차해놓고 트렁크 활짝 열어둿슴
나는 트렁크에 앉아잇거나 이불 깔고 누워서 꽃 보고
거기서 키우는 강아띠들이 나한테 오면 쓰다듬어주고
그리고 엄마랑 같이 퇴근함 https://t.co/oubRdfLlH1
부러워 다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