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따로 연애까지 가고 잘 만나고 있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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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내가 예전에 맘에 들어서 번호주고 만나본 사람이 너무 별로였어서 번따하는 사람에 대한 편견? 이 생겼는데.. 

번따하는 사람이 다 이상한건 아닌가..????? 

번따로 잘 만나고 잌ㅅ는 사람 있닝

사실 이제 ㅠㅠ 연애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져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도 괜찮아보이면 한번 만나봐야하나(?) 이런 생각이 드네.. 

[익인1]

나 편순이였던 여친 알바할때 번호따서 1년반째 잘 만나는중

[글쓴이]

홐… 그냥 보자마자 맘에 든다고 번호 물어본거야??

[익인1]

노노 내가 편의점 밤마다 매일갔는데
스몰톡 할 용기도없어서 밝게 인사만했는데 2주정도 다니다가 손님 아무도없을때 다시는 그편의점 안갈각오하고 물어봤다 ㅋㅋㅋ

[글쓴이]

이정도면… 나같아도 줄거 같아 ㅋㅋㅋㅋ 큐트..

[익인2]

나 첫연애 알바할때 따였었는데 3년 사귐 나름 괜찮은 사람이었음 개인적으로 안맞는거 빼고는

[글쓴이]

아 그렇군 ㅠ 생각보다 잘 만나는 사람도 많구나.. 내가 너무 편견을 가졌나 ㅠㅠ 번호 물어보신분 무서워서 안드럈는데 살짝 후회가…

[익인3]

내 칭구 남친은 운전하고 가다가 내 친구 번호 따서 사귀고 곧 결혼함 ㅋㅋㅋㅋ

[익인1]

역시 용기있는남자가 쟁취하는구만..

[글쓴이]

할 ㅋㅋㅋㅋㅋ 와 신기하다… 운전하면서도 보이는구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