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사업 시작하려 준비 중인데 헤어진 상태라 나는 오늘 알게 됐어 미련이 남았었는데 오늘 대화해보니까 성공할 때까지 결혼은 미루고 싶다고 생각하더라고? 나는 내 가정을 꾸리는게 1순위라 다시 만난다하더라도 나만 기다리고 나만 또 외로울게 보여서 완전히 끝냈어
얘기 중에 결혼은 남자가 나서야 빨리 진행이 된다는 말이 나왔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 말 뜻은 연애 중에도 나랑 결혼 생각이 없었다는 뜻 같고…좀 서럽더라 어쩐지 만난지 1년째부터 진지하게 결혼 얘기 오갔는데 나만 계획을 세우더라고..상대는 다 오케이만 하고…그땐 그게 리드를 못 하는 성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실을 알게 되니까 좀 많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