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28살인데 22살이 고민상담해서 저녁에 한시간 통화로 진지하게 상담해줬는데

이후에 나를 피해다녀 내 눈을 못 보겠다고 다른 애들한테 그랬다고 함 왜 그러는 거임 ㅠ원래 매일 같이 다님 ㅠㅠ

[익인1]

내용이무ㅜㄴ데

[글쓴이]

걍 나 자존감이 떨어져서 어쩌고 헤서 님 ㄱㅊ은 사람인데 자존감 왜 떨어져 우짜고 그러지말아라 우짜고 별 내용도 아님 ㅠ

[익인2]

뭔가 미안하거나 말한걸 후회하나..?

[익인3]

그럴거면 고민을 안 말하는게 맞지만 그 마음은 뭔지 알겠음… 걍 내 생각을 알고있고 요즘 내가 뭘로 고민하는지 다 알아서 창피한거

[익인4]

사람이 더 딥해졌나본데.. 근데 너한테도 상처다ㅠ 왜 무작정 피하고 봄..

[글쓴이]

다른 애들한테 지도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함 ㅠ

[익인5]

뭔 느낌인지는 이해 가는데.. 걍 너가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 지도 저러다가 다시 가까이올듯

[익인5]

약점잡힌 느낌드나

[익인6]

그렇게 열심히 상담 해줬는데도 본인은 제자리라서 쓰니한티 미안한감정 든건 아닐까?

[익인7]

나를 너무 많이 알게 된 기분이라 불편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