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님…일찍 돌아가신 익들 있어?

우리 아빠 50대이신데.. 올해 초 돌아가셨거든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 하다보면 가끔 잊고 살거든…

근데 요즘 부쩍 아빠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온다

어제 저녁에도 울고 오늘 회사에서도 업무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울뻔하구 방금도 아빠 생각에 눈물나구 그러네

최근에 여행 다녀왔는데 집에 와서 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아빠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드는 거야 그래서 그런가… 다들 잘 극복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두 해서 글써봤어~~!

[익인1]

아부지는 너가 행복하게 웃기만 하길 바라실거야~

[익인2]

우리엄마 작년에 52살일때 돌아가심... 작년까진 잘 지냈고 지금도 나름 그렇긴 한데 곧 결혼식 앞둬서 그런가 요샌 자꾸 꿈에 나온다 엄마가ㅋㅋㅋ 그래도 잘 살아야지

[익인3]

나도 가끔 너무 잘먹고 돌아다니면 아빠한테 미안해 평생 일만 하다가 돌아가신거 같아서

[익인4]

우리엄마 40중반에 돌아가심
가족여행갈때마다 뭔가 엄마빼고 잘사는거같아서 미안하다가도 우리끼리라도 열심히살자고 그러는중 부끄럽지않게

[익인5]

나도 아부지 나 중2때 돌아가셨는데 가끔 생각나,,, 그래도 울지는 않아 시간이 많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아부지도 익인이 잘 살길 바라실거야 !!

[익인6]

나 유치원생 때 아빠 돌아가셨는데... 성인된 아직도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울어...ㅠㅠ

[익인7]

아버지는 쓰니가 행복하길 바라실거야. 행복할땐 그냥 아빠가 원한대로 나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