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좋아한다, 자기는 결혼하고싶다 하는 남자들이랑 대화하면 소름끼치는게

대부분 배우자에 대한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음ㅋㅋㅋ “원래 애 좋아하는데 내 피가 섞인 내 자식은 얼마나 예쁠까!” 인데, 임신 출산 육아 쓰리콤보로 겪고 삶에 큰 변화가 올 배우자에 대한 생각은 대체적으로 안 함.

이렇게 되면 여성은 자기 삶의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반강제로 성숙해지고, 포기하는 것들도 많아지는데 남자는 “내 애 예뻐하고있고, 돈 벌어다가 atm 하고 있는데! 나도 힘들고 포기하는거 많은데! 서로 포기하는거지 왜 힘들다 힘들다 그래?” 루트로 보통 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40대 - 조금 더 넘어가게 돼서는 자기 와이프 외모가 어떠니 저떠니 하는 사람들도 많음ㅋㅋㅋ 의무방어전이 어쩌고ㅋㅋㅋ 진짜 이런 케이스 핵많고 역겨워서 결혼 못하겠음

[익인1]

ㄹㅇ

[익인2]

ㄹㅇ그래서 난 애둘낳고싶다 애 셋낳고싶다
이런 발언하면 바로 이성적호감 사라짐

아 ㅋㅋ 남편이 애낳아주고 살림해주고 육아해주고 내 성 물려주면 몇이든 낳고싶다고~

[익인3]

와 나도 사귀고 있지만 ㅇㅈ
난 애기 낳기 싫다보단 두려운 쪽인데 임신 할 때 출산할 때 고통과 이후 내가 평생 책임질 존재가 있다는게 두렵ㅋㅋㅋ 나도 아직 철 없는데... 그리고 애한테 행복한 미래를 선물해줄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는 것도.. 내가 돈이 많나, 한국 사회가 미래지향적이냐,,,,
그래서 이래서 난 애기 낳는 게 두려운건데 상대는 얼마나 예쁠까임 그래서 왜 애를 낳고 싶은데? 나처럼 어떤 이유가 있을 거 아냐 라고 말하면 그냥 애기가 낳고 싶대...

[글쓴이]

지몸으로 겪는거 아니라서 그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