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나는 세시간에 한번 연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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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내가 세시간만에 연락해도 비로 칼답한다

내가 일찍 답헤줘여할거같아서 숨막힌다

난 내 할일도하고 생각정리도하고 그러고싶은데

그래서 세시간정도 텀이고..

근데 애인은 너무 칼답이다

어째야할까

나는 원래 연락 잘 안본다 말 내가 몇번햇어

[익인1]

그럼 그냥 넌 천천히 답해~ 그냥 답장할 때만 할 일 하구 왔다! < 이런 식으로 언질만 주고

[익인2]

너두 할일 있어서 그만큼 텀 두고 답하는 것처럼 애인은 애인대로 답하는 거 아녀? 걍 부담 안 가져도 될듯

[글쓴이]

근데 ㅁㄷ

[익인2]

근데 나도 애인 답 없어도 보내놓고 애인도 똑같이 뷰내둠... 이게 안 맞으면 진짜 힘든데ㅜ 사실 이건 맞춰갈 수 없는 거 같음.. 애인이 좋고 덜 좋고 이런 게 아닌 문제니까,,,,ㅜㅜㅜ

[글쓴이]

그치 ...

[익인3]

애인이 너 왜 세시간에 한번 답장해 사랑하는게 맞나? 이러는 거 아닌디 왜 혼자 부담가짐

[글쓴이]

왜냐하면 내가 안버는 세시간동안 계속 연락 옴 이것도 점 ..

[글쓴이]

어캐생각해?..

[익인3]

너한테 강요하는 거 아니면 걍 걔는 연락 좋아하는 사람인갑지... 너는 연락 자주하는 거 부담스러우니까 이해해줬음 좋겠고 연락 자주하는 애인은 이해하기 싫은 심보같음

[글쓴이]

방금 답 햇는데 그래도 말이라고 해주지 이러네
하.. 스트레스...

[익인3]

그럼 걍 안맞는거지 뭘...

[글쓴이]

3에게
뭘이라니... 이걸 맞춰야하는데 그게 스트레스고 힘들어 글 올린거다..

[익인3]

글쓴이에게
어케 생각하냐며 너는 너 생각만 하고있고 걔는 또 그래도 바쁘면 말은 해주지...라며 그럼 안맞는거지 뭘 어케해 너가 말했는데도 그쪽에선 얘기라도 해주지 이러고있고 넌 부담스러워하고 내 생각 말해달라매 무지성공감해달라하던가ㅋㅋㅋㅋ

[글쓴이]

3에게
걍 글 쓰거싶엇어 말할 사람도 없고 답답해서..
사람들은 참 그래..
연락 신경 안쓰는 사람이 글쓰면 무조건 나쁜 사람으로 보고 연락 신경쓰는 사람을 더 이해하길 바라더라

[익인3]

글쓴이에게
안맞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게 내 생각임 너가 나쁘다고 한 적 없음; 너가 얘기했는데도 상대는 연락 계속 하면서 바쁜일 있으면 얘기 좀 해주지 하는게 부담스러울수 있고 상대도 나름대로 연락 자주 안해도 뭔 일 있으면 얘길 해줘야 기다리든 말든하지 무작정 기다리나? 싶을수도 있고 이건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그래서 안맞는갑지 했더니 왜케 뭐라해ㅋㅋㅋㅋ

[글쓴이]

3에게
주저리 글도ㅠ못쓰나.... “안맞는갑지 뭘..” 이라니 ㅋㅋㅋㅋ

[익인4]

그냥 여기에 쓴대로 솔직하게 말해 대신 말투 둥글게

[익인5]

그거 안좋아하는거임
나도 전애인이 칼답해서 숨막혔는데 별로 안좋아했고 전애인이 좀 한심하게 살았어서 칼답하는거라 더 싫었는데 지금 애인은 칼답와도 티키타카 잘 하고 나두 답장속도도 빠르게함

[글쓴이]

맞긴해
근데 그래도 애인이니 조으니 만나는데
어떻게헤야하나..

[익인5]

윗댓처럼 안맞는거 맞아 서로 맞출 생각 없어보이는데 헤어지는게 맞아

[글쓴이]

헤유.. 스트레스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