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로가 제일 친한친구 중 한명임 근데 지금 친구가 좀 바쁨 회사다니는 도중에 환승이직하려고 토익도 치고 면접보러 다님
이번에 하나 떨어졌다 근데 또 다른거 하나 남았다고 해서 내가 간단하게 위로하고 남은거 화이팅해보자고! 이런거 보냈는데 답장을 안하고 그냥 좋아요를 누르고 씹은거야 원래 카톡 하루에 한번이든 일주일에 두번 답하든 신경은 안써도 몇년동안 계속 카톡이어왔거든
근데 문제는 걔도 해외여행갔다와서 나한테 선물줄게 있었고 나도 저때 기준으로 해외여행이 잡혀있어가지고 당연히 나도 걔 선물 사올거였기 때문에 걔가 먼저 그럼 우리 너 여행갔다와서 만나자고 해서 ㅇㅋ 그때 선물교환하면 되겠네~~ 했는데 내가 며칠전에 여행에서 돌아옴 스토리 다 봐서 알고있을거임
계속 바쁜가보다 언젠가 하겠지 했는데 이번에 다른 친구랑 놀러간 스토리를 올리더라고...? 그정도면 누구 못만날정도로 바쁜시기는 좀 정리된거 같은데 쭉 이어오던 카톡이었는데 격려멘트에 읽씹, 여행갔다왔는데도 굳이 연락 먼저 없는거보면 걍 가만있어도 되겠지? 난 사실 좀 꽁기한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