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사내 연애 했어.
서로 너무 의지 많이 하고 정말 좋아했는데 내가 씻을 수 없는 잘못을 해서
상대방이 배신감 쩌러있는 상태임..
지금은 안보면 안될 사이라 그냥 필요한 말만 하고 있고
너무 후회 된다고 미안하다고 찐으로 장문으로 3번 사과함..
다 씹혔지만 늦게까지 일하는거 알고 얼른 퇴근하고 쉬라고 연락이 왔어..
내가 생각해도 용서 안 될거 같긴 해서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바람 아님)
다시 잘 지내고 싶은 욕심이 커 ㅠㅠ
그 사람 충격이 컸을텐데.. 내 얼굴 보기도 싫지만 볼 수밖에 없고
그럼 퇴근 후엔 무시해도 될 텐데 연락이 온거 땜에 괜히 기대하게 된다 ㅠㅠ
그 사람 마음은 대체 뭐일까ㅠㅠㅠ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뭘 잘못했는지는 말 할 수 없으니 물어보지 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