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왜이리 비참하지

어릴때부터 가난하고 부모님 케어없이 한부모 가정으로 커서 열심히 해서 성공하려고 높은 대학 꿈꿧다가

분수에 안맞게 꿈만꾸고 떨어지고 조금 안정될까 싶었는데 우울증으로 입원하고 부모님은 나이때문에 일 그만두시고

성추행 당해서 해바라기 센터도 다니고.. 주변에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억까당해서 자퇴하고

나랑 상황이나 환경이 좋았던 애들은 나를 이해 못하니까 무시 당하기도 하고 데이트 폭력 당하고

왜 이리 인생이 비참한지.. 

행복할 수 있을지 나중에 결혼은 할 수 있을지 밥벌이는 하고 살 수 있을지

걱정된다.. 지금은 나이가 어려서 희망 있다고 버티지만

주변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 너무 너무 나라는 존재가 작고 보잘것 없어서

우울증 약 먹고 견디는데 안 먹었으면 지금 여기 없었을것같다..

[익인1]

너무 무겁고 안좋은 생각에 휩싸이지마 희망을 갖고 나아가자 지금 그 사람이랑은 헤어지고...

[익인2]

주변 사람들이랑 비교부터 하지마 너 처음부터 끝까지 남이랑 비교하고있음 그렇게 비교하면 세상에 안불쌍한 사람이 없겠다
비교할거면 너랑 비교해
어릴때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어도 나쁜길로 안빠지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도 가려고 열심히 노력했었고
성추행 사건으로 안그래도 힘든 인생 사람 흉이나 보고 다니는 못난 인간들 때문에 자퇴도하고 그대로 좌절해버릴수도 있는거 진짜 잘버텨왔음
못버티는 사람도 많은데 넌 진짜 강한거야
너 자신부터 사랑해라
누군가는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어리니까 희망이 있다는 마음 잃지 않은 용기있는 쓰니를 응원하고있어 나도 그렇고

[익인2]

악바리처럼 여지껏 버텼는데 빛은 보고가야지 여태의 노력이 안아깝잖아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왜 걱정하고 과거에도 잘 이겨냈는데 미래는 왜 못할거라 생각함 그때보다 훨씬 더 성장했는데 더 잘 해결해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