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시고 3년째인데 몸이 너무 이상해

길을 가다가 실신하고 누가 응급실이 데려다주고 의사가 나를 꼬집고 이러는 게 다 느껴지고 너무 아픈데 눈이 안 떠져ㅠㅠㅠㅠㅠㅠ몸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진짜 갑자기 쓰러지고 눈이 안 떠져ㅠㅠㅠㅠㅠㅠ

[익인1]

병원 가봤어??

[글쓴이]

응 ㅜㅜㅜ 응급실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해도 이상이 없다고 그래ㅜㅜ

[익인1]

정신과도?

[익인2]

눈이 안 떠진다는 게 무슨 말이야?

[익인3]

공황장애?

[익인4]

밥 잘 챙겨먹어? 면역력 떨어진거 아니야?
그런건 의사들도 원인을 못 찾던데

[익인5]

너무 스트레스 상태라서 그런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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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22 내 동생도 공황 있고 뭐 신경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뭐가 부족한가 그래서 길에서 자꾸 쓰러지고 그랬어...... 쓰니도 공황 생긴 걸 수 있으니까 한 번 가봐

[익인9]

3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이럼

[익인7]

심적으로 많이 힘든가보다.... 한 번 꽉 안아주고 싶네ㅠㅠㅠㅠㅠ 든든한 음식으로 잘 챙겨먹어 힘내자

[익인10]

미주 어쩌구 실신일 확률이 높을 거 같긴 한데 나는 웬만해서는 쓰러지기 직전에 몸 상태 안 좋아지고 곧 쓰러질 것 같은 게 느껴지던데 ㅠㅠㅠ 쓰니는 안 그랴??

[익인11]

쓰러지기전에 전조증상 없었어?? 이명소리 난다던가 눈앞이 흐릿해진다던가 속이 울렁거리고 이런거

[익인12]

몸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정신이 무너지면 그러더라... 힘내자. 쓰니... 그리고 꼭 운동 시작했음 좋겠다.
꼭 헬스장 가고 이런 거 말고, 걷기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정신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