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애인 잘생긴 둥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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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궁금한데 질투 안 나?

막 사친 여자직원 여자동료 여자동기

다 질투 안 나?

나는 불안형이라 그런지 못생긴 사람 만나도 불안했거든

근데 잘생긴 사람 만났을 땐 진짜 너무너무 질투나서 정신병 걸릴 뻔 했단 말야

심지어 성격도 좋아서 주변에 사람도 많고..

다들 어떻게 해..??

자존감 문제인가

[익인1]

못생겨도 질투나..오징어 지킴이가 되..

[글쓴이]

하 나도 리얼 오징어 지킴이가 되,

[익인2]

내 친구가 짱잘 사귀는데 본인도 대적할만큼 예뻐서 걱정 안된댕 실제로 걔도 짱예긴함

[글쓴이]

나도 어디서 꿀리진않어, 마인드긴 한데 그래도 개빡취;

[익인3]

어차피 내 건데 머,, 이러케 좋ㄱ좋게 생각함

[글쓴이]

.. 그럼 막 이성이랑 친하게 지내는 것도 그러려니
~ 할 쑤 잇셔..??

[익인3]

웅ㅋㅋㅋ 남친이 알아서 잘하니까 구냥 믿는겨

[익인4]

난 누굴 사귀든 질투 안 나 ㅋㅋㅋㅋ

[글쓴이]

.. 그럼 막 여사친들이랑 술 먹고 그래도 괜차나..? ㅠㅠ

[익인4]

친구면 상관은 없는데ㅋㅋㅋㅋ근데 본인들이 알아서 조심하던데? 누가 봐도 선 넘는 거면 질투를 떠나서 무시 당한 거니까 아웃이지

[익인5]

나도 질투는 나지만 어차피 내껀데 이 마인드고 남친이 알아서 행동을 잘해서 별로 안불안해

[익인6]

내 주변은 애인있는데 껄떡대는 사람들이 없고 예의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부분 다 그럴 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애인 외모랑 별개로 연애 상대로 이해해줘야될 게 많아서 나니까 감당한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바람나면 고민없이 헤어지면 되니깐 그 전에는 그런 걱정은 안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