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79l

핸드폰 생긴지 얼마안됐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받았는데 야 너 어디야 이러면서 막 욕을 하는거야 그래서 저 집인데요... 이러니까 도랏냐면서 뭐라뭐라 또 하는거임 내 느낌상 고딩인거 같았음 내가 잘못 거신거 같아요.. 이랬는데 대충 뭔 ㄱ소리냐면서 너 이름 뭔데 이랬는데 내가 다혜(가명)요.. 하니까 우연히도 그 피해자랑 이름이 비슷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래서 또 그 사람이 대충 아니긴 뭐가 아니냐 ㄷ질래 어쩌고 폭언을 하다가 집 위치 불르라고 하는거임... 난 그때 이미 울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훌쩍이면서 울산이요... 이랬는데 개빠개면서 ㅋㅋㅋㅋㅋ울산이랜다 ㄱ라치고있네 야 너 울산에 뭐있는지는 아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울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산에... 흑 반구대 암각화랑요.. 고래랑.... 흑그극ㄱㄱ.. 공업탑있고.... 이쥐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이 골떄리는 애들이 ㅋㅋㅋㅋㅋ오~~~~ 이래 또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그 뒤는 잘 기억안나는데 또 막 어쩌고저쩌고 폭언을 하다가 끊겼는데 좀있다가 문자로 사과함... 대충 잘못전화걸었다고 애기야 진짜 미안해 어쩌고저쩌고 하는거...

나 지금 29살인데도 저 기억이 너무 생생해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그리고 그 당시에도 지금도 그 피해자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함 근데 그 와중에 내가 울면서 반구대 암각화 고래 이런거 말한게 어이가없음 어려가지고 그냥 끊지도 못하고 그 언니들이 묻는거 다 대답하고 ㅠ




 
익인1
와...저사람들 ㄹㅇ못됐다... 쓰니기 기억에 남을만 했네ㅜㅜ
4일 전
글쓴이
지금 생각하면 그냥 어디가서 썰풀 거리 하나지만ㅋㅋㅋㅋ ㅠㅠㅠ 그땐 진짜 손 덜덜 떨면서 엄청 울었던걸로 기억함 저녁인가 밤이어서 가족도 다 집에 있었는데 내 잘못도 아닌데도 방에서 왤케 들킬까봐 무서웠는지..
4일 전
익인1
아ㅜㅜ피해다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어린 쓰니가 얼마나 당황했을지 상상 가서 씁쓸하넹 ㅜㅜ
4일 전
익인2
뭔가 귀여움과 분노가 한번에 느껴지는 썰이네
언니라고 다 대답하는 어린 쓰니는 귀여운데, 잘못 걸린 전화도 아직도 기억할 정도니 학폭 피해자는 얼마나 괴로울까 싶어서 열받음

4일 전
글쓴이
ㅁㅈㅁㅈ 나도 웃으면서 쓰긴했는데 내 그 상황만 생각하면 걍 어이없고 웃기지만 그 폭언을 실제로 다 들었을 당사자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픔 그게 일상이었을거아님 ㅠㅠ
4일 전
익인3
나도 이런적 있어 ㅋㅋㅋ 나는 덜덜 떨면서도 내가 왜 이런전화를 받아야되는지 모르겠는데? 아 알겠다고 이럼ㅋㅋㅋ 그러고 담날 학교 가서 내 번호 딴데 판 사람? 찾아서 너 그러면 어떡하냐고 뭐라함 괜찮은 척하다가 쉬는시간에 엎드려서 울었어ㅎ
4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와 뭐 그런애가.... 그래도 그걸 찾았네ㅠㅠㅠ 아니 그리고 나 글 다 쓰고 생각난건데 막 내가 끊어도 또 전화 계속 오고 그랬던걸로 기억함 ㅠ 그래서 결국 받고 심문당하다가 운거 ㅋㅋㅋ큐ㅠㅠㅠ
4일 전
익인3
나는 약간 상황이 다르긴 한데 무리에서 팽당한 일진출신ㅋㅋ 친구랑 친해져서 같이 다녔거든 그거 때문에 그 팸(하..) 애들이 나한테 전화한 거였어 번호 넘겨준 애는 따까리 같은 애였곸ㅋㅋㅋ 진짜 신기한게 그땐 나도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당당해져서 막 얘기하고 다님ㅋㅋㅋ
4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진짜...웃기네 맞아 나도 그땐 진짜 무서웠는데 지금은 걍 간간히 생각나는 썰풀기 중 하나 ㅋㅋㅋ ㅠㅠ
4일 전
익인4
그와중에 애기한테 한 건 미안한가보네..
4일 전
글쓴이
그러게..ㅋㅋㅋㅋ 웃겨 피해자한테나 미안해하라고~~~
4일 전
익인5
헐 나도 유치원 때 얼굴도 모르는 애가 지 중딩언니 데려와서 내가 쌍욕했다고 모함한 적 있음ㅋㅋㅋㅋㅋ
4일 전
익인5
나보고 어린 게 발랑 까져가지고 벌써부터 출발출발 욕을 하냐해서 그 자리에서 빼액 울었는데 쌤들 다 튀어나오니까 그 자매는 도망가고 난 꺽꺽대느라 말 못하고 울다가 진정되고 나선 말하는 거 까먹었어....
4일 전
글쓴이
헐......아니 뭔 유치원생한테..... 그걸 또 중학생 언니는 욕을해줌? 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ㅠ
4일 전
익인6
난 단톡에
초대되서 지들끼리 이야기함 ㅋㅋ
물론 그때나는 현명해서 안읽씹함 ㅋㅋ
에휴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익들아 너희한테 150만원은 어느정도의 돈임?953 10.22 16:2760270 0
일상하 회사동료 때문에 헤르페스 걸림...451 10.22 14:4096899 4
일상5급사무관인데 울오빠,,예비 시언니가 고교 교사야 하🤦‍♀️185 10.22 19:4114896 0
야구그 봉사시간 주어 반쯤 까짐 102 10.22 18:2933999 0
삼성/정리글📢라온이들과 함께 행야하기 프로젝트🦁💙59 10.22 23:013546 32
엥 나만 민증 검사 해썽6 10.19 01:34 67 0
이성 사랑방/이별 본인표출얘드라 나 재회해따10 10.19 01:33 611 0
블랙빼기 하면 펌 못하나?? 10.19 01:33 14 0
배달기사님 센스대박4 10.19 01:33 58 0
무턱 심한데 턱필러 맞아본사람4 10.19 01:33 40 0
친언니랑 친하고 좋은데 기독교인이라 서로 넘을 수 없는 선이 있음 5 10.19 01:32 73 0
살 빼면 애굣살도 빠짐? 10.19 01:32 21 0
성인이 집 나가서 있을만한 곳 어디가 있을까7 10.19 01:32 56 0
왁싱 여행가기 일주일전에 하면 샤프심 올라와?3 10.19 01:32 47 0
아빠가 인간적으로 싫은 건 어떡함?4 10.19 01:32 42 0
이성 사랑방/ 자지도 않으면서 카톡은 왜 안봐 10.19 01:32 60 0
이성 사랑방/이별 이별 세달째 됐는데 원래 감정선이 이런가? 4 10.19 01:32 197 1
엥 화장 클렌징 오일이나 밤으로만 지우면 안되는거였음????12 10.19 01:32 421 0
토요일에도 우체국 배달하남? 10.19 01:31 19 0
이성 사랑방 두달도 안됐는데 istj가 너무 어려워서 하소연하는 글31 10.19 01:31 471 0
교정 끝나고 시술받아야지 하고 마음다짐 했는데 10.19 01:31 24 0
이성 사랑방 '너랑있음 말이 잘 안나와' 이런거 순진한척하는건가? 5 10.19 01:31 119 0
우즈 드라우닝 남자애들 프뮤로 겁나 해놓네4 10.19 01:31 103 0
나 기독교 믿고 싶은데 인류 탄생 부정할때마다 거리감이 생겨...7 10.19 01:31 119 0
내가 연애를 못 하니까 못난 사람인거 같아 2 10.19 01:30 63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23 7:30 ~ 10/23 7: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