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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거의 100일 되어 가는데 우리 1시간?거리 살고 애인 직장이 늦게 끝나서 평일은 못 보고 주말에 한번 아니면 두번 보는데 
이번주는 토요일 하루밖에 못 보는데 애인이 8시에 가야된단말야 나는 직장이 2시에 끝나고.
나는 내가 그런것처럼 애인도 나 오래 보고싶을 줄 알고 몇시에 볼까? 이랬더니 4시?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자기는 나 4시간밖에 못 보는데 괜찮아?!” 이러니까 
“그럼 3시?” 이래서 3시에 보기로 했는데 왤케 슬프지 
뭔가 내가 너무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 
애인이 나보다 9살 많아서 더 피곤해 하는건 이해하는데 나는 솔직히 노력이 좋아하는 마음이랑 비례한다고 생각해
나도 출근하는 주말아침마다 애인한테 예뻐 보이고 싶어서 30분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데..
나도 피곤한데 노력하는건데..
허허 그냥 갑자기 너무 서러워서 써봤어🥲


 
익인1
100일이면 그냥 너무 초인데 하면서 내렸다가 9살 연상이면 ㅋㅋㅋ..늙어서 힘들만 하겠다 싶네
5시간 전
글쓴이
그런가..내가 9살차이 너무 생각 안한거 같기도 하구..! 그냥 뭔가 더 노력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안하는거 같아서 슬펐어ㅜㅜㅋㅋㅋㅋㅋㅋㅋ
5시간 전
익인2
22 걍 늙어수 ㄱ그란듯,, 연애초인데도 불구하고저렁거면
5시간 전
글쓴이
ㅎㅎ뭔가 내가 노력하고 있어서 똑같이 그래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나봐
내가 좀 덜 좋아하면 좋을텐데..!

5시간 전
익인3
또래 만났으면 맞춰졌을텐데 바라는 거 힘들듯 .. 그사람도 더 젊었을땐 힘이 넘쳤겠고 지금은 흘러내리는 중인가 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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