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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되고 방학때 음식 쪼금씩 만들면서 연습하고 요즘엔 부모님 드리니까 행복하다

할머니가 극성?이셔서 설거지도 안시키셨음..; 내가 하려고 해도 말리고

아직도 계란은 잘 못깨고 이정도면 재능 없는거 같긴한데

계란말이 색깔 잘나오면 기분좋음

된장찌게도 못만들던 내가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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