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성향 너무 심해, 이거 고쳐야할까?

남들이 내 곁으로 오는게 불편해.

가식적으로 그냥 가벼운 친구는 할 수 있는데

엄청 친해진다거나, 딥하게 내 인생에 들어오는게 피곤해.

친해지면 자꾸 무례를 범하더라.

내가 뭐해야될때 만나자고 시간침해하고

전화하고 고민들어달라하고…. ㅜㅠ 

그래서 피하다보니까 적당한 거리둔 오래된애들 3-4명 제외하곤 가족들밖에 안남았다…..! 

가까워지는게 무서운 나..이거 고쳐야할까!?!?

[익인1]

절친 한명이면 된다 ㄱㅊ

[글쓴이]

절친도 주1회카톡 하고 일년에 한두번만 봄. 내가 이정도러 거리조절해서… 이러다가 고독사할거같앸ㅋㅋㅋㅋ

[익인2]

나도 그럼. 난 취미있으니까 외로움도 잘 못느낌. 나같은 경우는 그냥 처음부터 너무 선 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거리유지하다가 이 사람은 많이 친해도 무례하지않을 것 같은 느낌 들면 찐친 먹고 그럼

[글쓴이]

근데 그 탐색기간이 좀 오래걸리지않어!? 난 그게 넘 피곤스 ..
좋은 사람많긴해!! 근데 친해지면 달라붙는 (?) 애들이 넘 많어.. 자꾸 만나자하고 계속 전화하고 감쓰하고..

[익인2]

탐색이라 생각 안해서 피곤한 느낌은 안듦. 나도 혼자있는 거 좋아해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만 사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익인3]

나도 그래
걍 성향이지 뭐 사회생활하는데 문제 없으면 상관없어

[글쓴이]

안외로워?! ㅎㅎ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