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헤어지는데 맞는거야?? 제발 조언해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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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장기출장 갔을때 맘편하개 10분을 통화한적이 없거든? 물론 일하는 시간이나 저녁시간까지 아예 연락없어도 나 아무말도 안하고 기다렸어 

근데 자기전 10분 통화도 안해주고 사람들이랑 놀러다닐건 다하길래 서운하다고 말하고 

출장 끝나고 얘기를 하는데 뭐 전화로 푸는것도 아니고 카톡으로 계속 도돌이표인거야

그러다가 담날에도 전화를 절대 안하깅래 내가 먼저해서 어떻게 전화를 한번도 안하냐 카톡으로 얘기가 안끝나는데 

이랬더니 스트레스받아서 신경쓰기가 싫었대 이 말이 맞는거야…?

얘는 항상 스트레스 받으면 일단 나부터 내팽겨치고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로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 심지어 지가 잘못했는데 저러고 있다는게.. 

[익인1]

회피형인갑네 상대만지침

[글쓴이]

나 진짜 3년만났는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만 받으면 내가 화가 났든 뭐라든 일단 피해..이거 그만 하는게 맞는거지 진짜로

[익인1]

나도 회피형이지만 회피형 웬만해선 안고쳐져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글쓴이]

나 2년 반 기다렸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연락안했다는말 사귀기 초반에 들은건데 오늘 또 들었어 이거 말 다한거 맞지 나 먾이 기다려준거지

[익인2]

미련하게 기다린 너가 불쌍하지 저런 애를 ..
쟤는 너 신경안씀 오히려 귀찮아할듯

[글쓴이]

그니까 그냥 내가 너무 둔하게 기다린거같아…애인은 그래도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안한건데 자기가 너무 하냐는데 저런 말까지 너무 자기중심적이지않아? 원래 다들 저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