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진짜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랑 많이 하는구나

여자: 주선자1의 친구의 회사동료의 동생의 친구

남자: 주선자2의 동생의 대학동기의 남자친구의 회사동료

주선자 1과 2는 대학원 선후배

이렇게 건너건너 연결된 두명이 연락처 주고받고 연애까지 시작한가는게 신기해 

소개팅이라는게 이런식으로까지 먼 사이가 연결되는줄은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봤자 친구의 친구 이런거나 생각했지

[익인1]

나도 친구의 친구의 직장 동료의 친구 소개 받았어

[글쓴이]

나 진짜 놀랬자나 관계가 생각보다 너무 멀리까지 나가서

[익인2]

와 이게 어케 돼? 소개팅 쪽에 관심 없어서 몰랐네

[익인2]

그러면 남자와 여자의 사진이 저 사람들을 통해 전해전해 가는 거야???

[글쓴이]

ㅇㅇㅇ그런가봐!!!

[익인3]

근데 그게 젤 편함 ㅋㅋㅋㅋㅋ 가까운 사람 받으면 잘되면 땡큐인데 애매해지면 초반에 서로 주선자 눈치 보고 어색해짐..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보통 누가 나 아는 사람중에 괜찮은 사람 있는데 너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어? 라고 하면 그 친구가 주변 친구들 추려서 소개 잡아주고 그런 경우 많이 봄!

[익인4]

근데 원래 소개팅은 양쪽에서 건너건너가 국룰이긴함 너무 가까우면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 난 내친구의 남친의 동기 엄청 많이 소개시켜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