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가없이 운전 몇시간이고 가르쳐줌, 맨날 얼굴 보자해, 급한 일이라 하면 가족이랑 밥먹다가도 뛰쳐옴, 같이 뭐 먹자 뭐 하자 제안하고 등등..
근데 연락에서 너무 방치해 내가 뭐하는지도 안 궁금해하고 자기가 놀 때도 거의 연락 안 돼 그냥 상대는 수시로 종종 전화하는 스타일임
나도 연락 중요시 안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보는데 자긴 원래 계속 그렇게 연애해왔다하고 이런 스타일이니 바꾸려들지 않았으면 좋겠다해서 나도 상대가 좋으니까 이해하려 했는데
서운함을 넘어서 해탈이 돼서 좋아하는 마음까지 사라지는 느낌이야
난 상대가 싸우는 방식이 진짜 싫어서 절대 싸우기 싫거든
그럼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까 아님 말이라도 꺼내보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