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미련이 좀 많고 후회도 많은 성격이긴한데
결혼전제 동거하다가 상대 바람나서 헤어졌거든
근데 뭐 내가 바람핀거 카톡 보고 알게된건데 그거 봤을때도 원래 정리할라했다 너가봐서 문제가 됐다 뭐 이랬었어 나랑헤어지고는 걔랑은 정리했는지 걔는 다른 애인 생겼더라고 여튼 근데 자꾸 그때 걍 폰 안봤으면 모른척 계속 같이 살았을꺼고 알아서 그 둘은 정리했을꺼고.. 뭐 자꾸 이런생각들면서 미치겠어
애인이 딱히 나한테 잘해준것도아냐 항상 자기중심적이었고.. 가스라이팅 심했고 근데 난 그냥 걔가 좋았어
같이 사는것도 좋았고 뭘 딱히 안해도 나한테 맨날 상처를줬지만 그냥..... 초반 도파민터지던 시기에 나한테 무척 잘해준게 기억에 크게 남은건지뭔지 그 초반 말곤 항상 난 외로웠지만 그냥..... 그냥 좋았어...
헤어지고 따로살고 안보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문득 생각나서 또 우울해지고 그리워지고 이러네... 왜이럴까 도대체가 하 ㅜ 그 전 이별들이랑은 뭔가 다른거같아 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