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 때마다 다짐함 다음생은 여자로 태어나지 말자

진짜 할 때마다 현타 개오져.. 허리도 너무 아프고 아래는 빠질 거 같고 몸이 축 늘어짐 힘이 없어져 뭐 쉴 수 있기라도 하면 몰라 월요일부터 터지면 거지발,싸/개/같은 몸 이끌고 진통제 먹어가며 일해야 됨 생리결 같은 거 쓰는 사람도 없고 나도 써본 적도 없어

진짜 남자도 고충이 있겠지만 내가 겪은 여자몸은 너무 불편하고 힘도 없고 다 짜증나 걍... 주기도 3주 좀 넘는 정도라 한 달마다 항상 이 ㅈ롤 떠는데 개싫고 현타온다 사라지고 싶어

[익인1]

그냥 모아서 1달하면 안됨?..
특히 여름에...겁나찝찝함

[글쓴이]

탐폰 써서 그나마 덜 찝찝한데 뭐 몸 자체가 아프니까...... 소용없어 ㅜ

[익인1]

난 생리통말고 뭐 없어서 다행이긴한데
사람들마다 다른가봐...

[익인2]

아 진짜 달에 2주는 아픈 것도 짜증남
하 계속 샐까봐 혹은 냄새 날까봐 신경 써야되고ㅠ

[글쓴이]

내말이 그리고 임신도 솔직히 너무 끔찍해 내 배가 산만큼 부풀어가지고는 으 그걸 어떻게 낳아 난 못 함 난 안 해

[익인2]

ㅠㅠ 임신은 힘드 거지...
다들 대단해 진짜.. 엄마도 ㄷ대단하시고

[글쓴이]

몸에 이상한 변화란 변화, 통증 다 겪어야 하는 거잖아 자칫 허리 나갈 수도 있고 나 아는 회사 언니는 손목이 그렇게 빠질 거 같이 아프다더라 뭣같아

[익인2]

맞아🥲🥲🥲

[익인3]

ㄹㅇ 자연이 날 애낳는 기계 취급하는 기분임 걍 아무리 뭐가 어쩧다 해도 여자가 힘든 건 맞는듯

[글쓴이]

그니까.. 애 낳는 기계 취급 ㄹㅇ 저러니까 더더욱 안 낳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