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도 영어 잘하는게 메리트일까?

현생은 정말 도태된 삶 그자체고 중소도 못다니는 스펙인데

영어를 잘해서 영어 학원을 가도 제일 잘하는 반 들어가고

그 사람들중에서도 좀 눈에띄는 케이스라서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데

그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현생에서도 스펙 좋고 잘나가는 사람들임

근데 이 상황에서 도태된 삶 사는 사람이 영어 잘하는게 메리트인가?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사람이 영어를 굉장히 잘하니까 상당히 스펙도 높고 갓생살고 대단해보일거아니야?

그런데 대화하다보면 그게 아니란걸 알거고 그러면 멀리할텐데

이게 도태된 사람 입장에서 영어를 잘해서 메리트가 있는 상황인건가?

[익인1]

음..... 언변을 보니 영어실력이 문제가 아닌것같다야.... 백날 언어 잘해봐야 취업을 하고 일을 해야 써먹을데가 있는데

[글쓴이]

영어 말고는 잘하는게 정말 아무것도 없어 취직 한다고해도 cs 정도이고 중견이나 대기업을 들어갈 스펙은 당연히 아니고.

[익인2]

취업적메리트면없지

[글쓴이]

인간관계에서는? 저게 메리트 있는거라고 볼수있어?

[익인2]

메리트지 확실히손해는아님

[글쓴이]

근데 그 사람들은 대기업도 다니고 얘기들어보면 진짜 스펙 좋아... 근데 이사람들이 내가 어느정도는 감추고 얼버무리고 말 잘 안하겠지만 어쨌든 나에대해서 얘기 들어보면 '실망' 이란걸 하잖아... 근데 메리트인건가?

[익인2]

왜실망한다는거지 영어를잘하면 그건 그거대로 멋지다고생각드는데 회사에서 좋은스펙들 사이에 나혼자 스펙딸리면 그런생각 좀 들수있겠는데 그런것도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