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은 정말 도태된 삶 그자체고 중소도 못다니는 스펙인데
영어를 잘해서 영어 학원을 가도 제일 잘하는 반 들어가고
그 사람들중에서도 좀 눈에띄는 케이스라서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데
그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현생에서도 스펙 좋고 잘나가는 사람들임
근데 이 상황에서 도태된 삶 사는 사람이 영어 잘하는게 메리트인가?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사람이 영어를 굉장히 잘하니까 상당히 스펙도 높고 갓생살고 대단해보일거아니야?
그런데 대화하다보면 그게 아니란걸 알거고 그러면 멀리할텐데
이게 도태된 사람 입장에서 영어를 잘해서 메리트가 있는 상황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