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CC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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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다른학년인데 난 졸업반이랑 말야

근데 난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낮고 애인는 공부 잘해서 완전 탑이야 ,,

근데 요즘 간호 안되잖아 ,, 진짜 취업 못할거같아서 나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규 하는데

애인한테 나 취업못할수도 있다 해서 애인도 괜찮아 ~ 나랑 일년동안 더 붙어서 지지고볶거 하쟈 하는데

취업못하면 진짜 애인도 나 창피하겠지? …… ㅠㅠ

괜찮은 척 하는데 하루하루 넘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 ㅜ

[익인1]

일 년 동안 어떻게 지내냐에 따라 다르겠지? 열심히 사는데 창피해할 사람이 어디 있어

[익인1]

집에만 있고 놀러 다니면 조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 같은 간호학과면 입장 이해해 줄 거고 알바라도 하면서 지내 봐!! 자기개발 하구

[글쓴이]

취업못하면 남자친구는 학교공부 난 토익같은거 하면서 지내겠지만 ,, 남자친구 친규들도 다 아는데 나 취업했냐 물라보면 취업 못해쿄다 하면 쪽팔릴 거 같아서 ㅠㅠ

[익인1]

전혀 아녀!!!!!!!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거 나는 비추

[글쓴이]

근데 간호는 보통 칼취업 하니까 ㅠㅠ 이제야 취준생의 스트레스를 알 것 같아 ….!ㅠㅠㅠㅠ
근데 저번예 얘기하다가 바로 옆 지역에 진짜 빡센 병원 있는데 거기 넣을까 .. 했는데 거긴 진짜 안갔으면 좋겠다고 거기 갈 바엔 그냥 알바하는게 더 나을정도로 거긴 아니리구 막 말해줘ㅛ는데 진짜 취업 하든멋하든 신경 많이 안쓰는 거겠지 ㅠ

[익인1]

응응 요즘 간호 취업 안 되는 거 다 알잖아 너무 낙심하지 마...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네가 중심을 잡고 네 속도에 맞춰서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휘둘리지 말구!! 기다리는 동안 토익 점수도 올리고 준비를 탄탄하게 해 봥

[글쓴이]

1에게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익인2]

자랑스럽진 않아도 쪽팔릴 것도 없는듯?

[익인2]

걍 말 그대로 대졸 취준이니까

[글쓴이]

고마워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