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자꾸 때려..

뭐 실수하거나 그러면 팔뚝을 찰싹 때리는데 아픈거보단 기분이 나빠  

[익인1]

손버릇 안좋네

[글쓴이]

습관인가 싶엇는데 나한테만 그래; 같은 실수를 해도 나만 때리고 동기한테는 말도안함

[익인1]

엥 미쳤네 ㄹㅇ 신고감인데

[글쓴이]

내 기억으론 지금까지 4번정도 맞앗는데 팀장한테 말할까 수습기간까지 그냥 참다가 나갈까 고민이야.. 넘 짜증나고 기분더러움

[익인1]

아니 일단 맞을 때 니가 "아악!! ㅎㅎ.. 아 근데 그만 때리시면 안될까요 ㅎㅎ" 라고 해
일단 그 사수도 인지를 해야할 거 아님 그랬는데도 띠껍게 굴거나 계속 그러면 신고하거나 팀장한테 말해
니가 그만 둘 필요는 없지

[글쓴이]

1에게
조언 고마워 내가 넘 속으로 참앗나봄ㅠ 다음에도 그러면 추천해준 멘트로 받아쳐보고 대처해볼게
이외에도 날 걍 싫어하나 싶은 시그널이 잇어서 ㅠㅠ걍 도망치고싶엇음

[익인2]

뭐야 왜 때려

[글쓴이]

그니까! 내가 무슨 지 동생이야 뭐야

[익인3]

손버릇 진심 왜저래?
동기한테는 안하는거 보니깐 쓰니가 착하고 순해보였나? 익인1처럼 아프다고 말을 해봐! 아니면 가만히 쳐다보면서 정색해봐 아무리 실수해도 때리는건 선넘은거지;

[글쓴이]

내가 좀 더 만만한가봐ㅋㅋ.. 동기가 실수하면 그냥 째려보고 한숨쉬고 이러고 마는데 내가 실수하면 인상 팍 쓰면서 팔뚝 때려
담주에도 그러면 알려준 방법대로 대처해볼게
사실.. 사수가 생긴것도 넘 무섭게 생겨서 내가 쫄은것도잇음 ㅠㅜ

[익인3]

응응 나 같아도 무섭게 생기면 쫄거 같어
정색하는건 나도 다른곳에서 본 방법인데 무례하게 굴때는 정색하고 딱 잘라서 말하는게 좋다더라
어차피 쓰니는 회사 나갈 생각도 했으니깐 좀더 당당히 말해봐
솔직히 그 사수만 손해지 쓰니는 손해도 아냐;때린거 cctv에 다 있을꺼니깐..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