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때 다들 모인자리였음
사촌누나를 위로하는 자리였음 그 누나가 시집살이 하다가 시어머니를 구타해서 이혼했거든
근데 형이 누나정도면 그래도 시댁에서 아파트 자가로 해주고 좋은 시부모 아니냐고 우리 장인 장모란 인간들은 지 딸내미 시집 보낼때 꼴랑 5천만원 줘놓고 나한테 아들노릇 원하길레 당신 아들한테 부탁하라고 했다 거렁뱅이 돼지 같은것들 한날 한시에 즈그 아들 부부랑 요단강 건너면 좋겠네
이랬음...
근데 그 자리에 형수도 계셨어
결혼할때 우리집은 15억 본탰는데 형수네는 5천만원에 축의금도 가져가서 말이 나오긴 했어. 심지어 혼인신고 안했으면 여기서 끝내야 된다는 말도 나올정도였어
부모님은 신경 안쓰는데 형이 맺힌게 있었나봐
다음날 형한테 어제 형수 표정 안좋던데라고 말했는데 형이 신경쓰지 말래 사실을 말한건데 지가 왜 기분 나빠하냐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