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구팬들이 부럽다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좋아하는 거 자체가 부럽

나는 취미도 없고 누군갈 응원하고 깊게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야구팬들이 열정적이고 진심인게 부러움

[익인1]

쓰니도 야구에 입덕해보는거 어뗘?나도 관심 1도없고 노잼인줄 알다가 올해 입덕함..

[글쓴이]

걍 스포츠에 흥미가 마이너스 수준이라
흥미가 안 생기더라..

[익인1]

아 근데 뭔 맘인지 안다…재밌게 보려 해봐도 걍 노잼인 그 마음..

[익인2]

야구 아니어도 관심 가는 취미는 없어? 덕질 수준까진 아니어도 요즘 흥미 있는 분야 하나 있으면 인생이 좀 즐거워지더라

[글쓴이]

진짜 전혀전혀 없어... 그래서 취미있는 사람 너무 부러움

[익인2]

난 덕질까진 아닌데 이것저것 건드리는 건 많거든 난 야구도 보고 요즘 배구 보고 스포츠 좋아하는 편! 일기 쓰고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관심 있고 독서는 가끔 해 요즘엔 또 옷이랑 샌드위치에 관심 생겼어 너무 깊게는 아니어도 슬쩍이라도 궁금한 거 건드려봐 예전엔 하다 못해 슈가슈가룬 옷입히기 추억 있어서 갑자기 코디북 사고 스티커 붙이기도 했었어 ㅋㅋㅋ

[글쓴이]

허얼 너 진짜 재밌겠다

[익인2]

맞다 애니 보기가 요즘엔 가장 큰 취미야 사실 난 집순이에 남이 보기엔 그렇게 재미있는 인생은 아닐 수도 있는데 그래도 집에서 이것저것 하니까 시간도 잘 가고 나름 재미있더라고… 뉴스 보고 좀 더 공부하기, 철학 영상 보기 등등 너도 무언가 한번 시도해봐! 나도 예전엔 열렬히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러웠거든 글쓴이도 맞는 취미를 찾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