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는건 핑계일까..?

문장이 읽히긴 한데 머리속에 안남아 집중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난 분명히 집중을 해서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막상 책읽는건 읽으면 이해가 되는데 공부라서 그런가 지문같은걸 풀땐 잘 안돼서 포기하게 돼 그래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후회된다 이제와서 후회해봤자겠지만 너무 후회돼 뭐라도 했었어야지 싶고.. 한거라곤 병원다니고 누워만 있었던게 다야

[익인1]

ㄴ 병이잖아

[익인2]

엥 ㄴㄴ 그게 어케 핑계야 내가 우울증 겪어본 적은 없지만 전혀 핑계처럼 안 보임

[익인2]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 인생 진짜 길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야

[익인3]

전혀 아니야,, 우울증 심할때 아무것도 안해도 내가 뭐하는지 지각도 안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