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막입은 진짜 돈 아끼기엔 최적인 거 같음

ㄹㅇ 겁나 비싼 한우를 먹나 그냥 수입산 냉동 소고기를 해동해서 먹나 큰 차이를 모름...

마카롱은 전부 그냥 달기만 하고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먹어 먹다가 빨리 질려가지고 많이 못 먹을 뿐이지

급식에서 생선구이 이런 거 나왔을 때도 다른 애들은 다 비린내 난다고 하는데 나는 잘만 발라서 먹었음 생선 좋아함

근데 또 엄청엄청엄청 비싸고 좋다는 생선 회로 먹어도 봤는데 그냥 다른 회랑 큰 차이 못 느낌...

우럭이랑 광어회 눈 감고 먹으면 구분 못 하는 사람이 나임...ㅎ

근데 또 가리는 음식은 없음 나 빼고 다른 가족들은 대부분 입맛 예민해섴ㅋㅋ 좋은 거 많이 먹긴 하는데 여전히 난 차이를 모른닼ㅋㅋㅋㅋㅋ

과메기도 좋아함 근데 꽁치랑 청어랑 다르다는데 뭔 차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

[익인1]

그러면 노포 이런 데도 자주 가는 편이야 ??

[글쓴이]

김밥천국 이런 곳에서 파는 김치찌개나 김치찌개 전문 가게에서 파는 거나 엄청 맛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이상 크게 다른 거 못 느껴
김밥천국 이런 곳이 좀 더 달긴 함

[익인2]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지간한거 아니면 다 맛있게 잘 먹음 비싼거나 싼거나 내 입맛엔 거기서 거기야ㅋㅋㅋ 근데 그런 내가 별로라고 하는 음식은 진짜 별로인거임…

[글쓴이]

맞아 내 친구들도 내가 맛없다 하는 건 진짜 팔면 안 되는 거라고 함

[익인3]

나다ㅋㅋㅋㅋㅋ 같은 음식 두번 세번 먹는거 질린다는데 그냥 먹음ㅋㅋㅋ 배고프면 아무거나 주워먹고ㅋㅋㅋ 라면으로 여러 끼니 때워도 걍 그럼ㅋㅋㅋㅋ

[익인4]

부럽다.. 달에 식비 얼마 나와?

[익인3]

혼자사는데 한달에 적으면 10만원 전후 나올때도 있어ㅋㅋㅋㅋ 외식이나 약속 많이 없는 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