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법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 들어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

5시반에 일어나서 8시까지 출근하는게 맨날 몇십년동안 해야한다는게 막막해

유튜브나 드라마 보는게 유일한 낙인데 보고나면 한두시간 지나있는게 허무하고..

평일에는 다음날 출근 괜찮은데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시간이 제일 이런생각 많이 드는거같아

회사 일이 힘든거는 버텨서 익숙해지면 괜찮을거같은데

매주 이런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ㅠ

설거지하다가 엉엉울었다 서러워서

너네들은 이런적있어? 버티는게 답일까? 인생이 재미가없다..

[익인1]

전세계인들의 고충이지 인내하는 것 밖에

[익인2]

사실 거의 직장인 대부분이 그렇게 살지 않을까..아니면 주말이나 평일 퇴근후에 이벤트를 만드는 건 어때 ?? 난 야근이 너무 많았어서 평일에는 잘 못하긴 했는데 주말에 가고싶었던 곳 예약해서 가거나.. 서점가고 집 근처에 가고싶었던 카페 가거나..뮤지컬이나 야구 경기같은거 예매해놓고 몇주 버티거나 했어 아니면 한두달뒤에 여행 잡아두고 그거 기다리면서 살거나!! 근데 하루하루 버틴다 하면서 지내는 것보다 걍 그래 이번주말엔 뭐 하니까 잘 버텨보자 하고 일주일 걍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게 더 편하더라 나두 첨 회사 다닐 때 그런 고민 했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