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오빠가 4년째 생일을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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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아리였는데 나도 그오빠도 지금 다 졸업했고 

동아리에서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어.. 접점이 없었달까 무리도 달랐고

졸업전에 다른친구 껴서 한번 밥먹고 그다음에 볼일있어서 어쩌다 한번 또 둘이서 만났어

근데 그이후로 4년동안 생일 꼬박꼬박 선물까지해서 챙겨주고 나 입사축하도 해줌.. 카톡선물이랑 ㅠ 

작년생일은 내가 생일자체를 아예 잊어버려서 난 아예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근데 사적으로 연락이라든지 이런 건 거의 없어 카톡도 어쩌다 하면 텀 엄청 느림

이거 호감으로 봐도돼?? 내주변에서 너무 갈려서 혼란스러워

[익인1]

음 내가 infp/j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ㅜ 한 번 챙겨주면 계속 챙겨줘야만 할 거 같아서 얼굴 딱 한 번 보고 안 친한데 꾸준히 챙겨주는 애들 몇 있긴해.....

[글쓴이]

기브앤테이크에 상관없이 그러는거야??
이오빠 내가 자기 안챙겨도 꼬박꼬박주고 ㅠ
애초에 생일선물 챙겨주는것도 이오빠가 먼저 줘서 주고받게됐거든..

[익인1]

웅 안줘도 줌 나는 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글쓴이]

그럼 부담을 느끼는데 안주기뭐해서 주는거야? 나한테 너무 잘해주니까 나도 부담이라서ㅜㅜㅋㅋㅋ

[익인1]

응응 나같은 경우는 그래 ㅋㅋㅋㅋ이제 뭐 사적으로 안 보는데 괜히 나혼자 찔려서 주고.. 그래도 나는 챙겨야지.. . 요런 느낌..

[글쓴이]

1에게
ㅇㅎ .... 그냥 내가 그냥 지인으로라도 챙겨줄만해서 주는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야겠다 .. 나도챙겨주고
고마워 익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