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차 됐다고 저번주에 같이 밥먹자고 했었을때 내가 병원 핑계대고 피했었거든 근데 오늘 또 밥먹재 ㅠ 원래 남 상사 여직원 단둘이 먹는게 흔한가?
사실 예전에 뭐 ir발표 있었을때 같이 따라갔는데 그때 즉흥적으로 밥먹자길래 단둘이 먹었던적은 있긴있었음 그땐 거절할수가 없어서..
평소에 막 이상한소리 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고 유머러스한 성격이긴 한데 좀 마음에 걸렸던 농담은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데 아직도 남자친구가 없냐, 언제 또 이렇게 ㅇㅇ님이랑 데이트하겠냐(그때 같이 밥먹고 이사 차탔을때) 이런 말 하긴 했음..ㅠ 내가 너무 예민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