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2절)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 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 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다시또 찾아 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