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줄 알았던 연예인들 이혼하는거보면

더 열심히 비혼 다짐하게 됨

[익인1]

나는 신중하게 결혼해야겠다 싶어짐

[글쓴이]

ㄴㄷ 만약 맘바껴서 하더라도 진짜 신중히 할듯..결혼해도 애는 절대 안낳을거같아

[익인2]

연예인이나 주변 사람 기준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내가 결혼이 맞는 사람일지, 해도 되는 마음 가짐일지, 상대는 나와 결혼생활을 하기에 괜찮은지 이거만 보면 되는 듯.

이혼 많아서 이런거 보단 너가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거지 뭐
그리고, 인생은 나중에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름

[익인3]

22 연예인들 결혼은 보여지는걸로만 판단하는거일텐데
내 결혼은 내가 나 자신을 잘 살피고 돌아본 뒤 결정할 수 있는거잖아

[글쓴이]

본문에서 얘기는 안했지만 내 주변사람들 이혼하는것도 포함된 얘기긴 해.물론 내가 주변사람들 영향을 많이받는편인건진 몰라도 주변에서 진짜 잘살거같은 사람들도 막상 결혼했다가 이혼하거나 이혼안해도 결혼생활 내내 힘들어하는 그런 지인들 보면 아 저 사람들도 엄청 고민해서 결혼 결정한걸텐데 후회하는구나 싶고 그런거 보면 아무리 좋은사람 만나도 평생을 행복하게 같이 살수있을까?하는 확신이랑 자신감이 안들어 물론 내가 아직 그런 확신이 드는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익인2]

결혼생활은 진짜 너무 사바사고 주관의 영역이라 주변이야기에 영향을 많이 받기엔 적절치 않은 영역 같고. 충분히 신중히 해야하는 결정은 맞지. 다만 오롯이 내 자신에 대한 분석과 성찰로 비혼을 생각하는 것은 그래도 후회가 덜 하거나 만족할 확률이 높지만 ”주변도 그랬으니까“ 이런 맥락은 나중에 한참 뒤에 후회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지금 결혼을 고민할 대상 자체도 없는 거니까 그냥 지금은 자연스럽게 현생 살다가 필요를 느끼거나 좋은 사람 만나면 그때 다시 고민해보아

[글쓴이]

익 얘기 들어보니까 좋은사람 만났을때 더 신중히 고민해도 늦지않겠다 싶다 고마워!

[익인2]

글쓴이에게
🫶🏻

[익인4]

33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