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을 때 말 버벅이는거 어째

나도 내가 무슨 말 하고 있는 지 모르겠음 시ㅍ..

문자로 할 때는 잘하는데 전화만 받으면 어버버 거리냐 하 답답해

오늘도 이불킥 할 거 하나 생겼다 하 씨..

[익인1]

ㄱㅊ

[익인1]

남들은 별 생각안행

[익인1]

처음 보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내 친구중에 말 자주 더듬는애 있는데 그거마저 하나의 캐릭터같아서 걍 귀엽

[글쓴이]

그러겠지? 제발 그랬으면 아

[익인2]

대본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뮬 한 10번 돌리고

[글쓴이]

갑자기 전화 왔을 때가 문제야 흑

[익인3]

ㄱㅊ그러는사람많아

[글쓴이]

ㅠㅠ 대화 흐름이 자꾸 끊기고 이상한 말만 하다 끊은 거 같음 나 바보야 ㅠㅠ

[익인4]

나 그래서 대본씀..

[글쓴이]

나도 대본 쓰고 시뮬 돌리는 편인데 예상 밖의 대화로 이어질 땐 당황스러워서 더 버벅이는 거 같음

[익인5]

바로바로 대답 못하겠으면 지금 좀 바빠서 이따 다시 전화 드리겠다 핑계대고 대본 쓰고 다시 통화해

[글쓴이]

오늘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 더 당황해서 버벅거렸던 거 같음 왜 이러냐 진짜..

[익인6]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 버벅이가 나라면 얘기가 달라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하필 전가요..!!!!!!!!!!!

[글쓴이]

전화벨 소리 들리면 식은땀 남 ㅠㅠ

[익인6]

나도.. 하 나아지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