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친구 사귀는 거 자체를 포기한 행들 있어?

…이민자의 어려움…애인, 친구 둘 중에 그 무엇도 못 사겨서 그냥 학교만 아싸 마냥 왔다갔다해 

처음엔 너무 외로워서 둘 중에 뭐라도 사겨보려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하고 혼자서 여행 가고 노는중…

[행1]

나....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노력했는데 나한텐 인복이 없나보다 싶을정도로 인연이 안 닿으니까 이젠 자포자기하고 사는 중ㅠ

[행4]

나도 ㅠ 정말 너무 없어 친구가

[행2]

나도 그래서 애인이라도 사겨볼라고 했는데 토킹 스테이지 도저히 못 하겟어서 걍 혼자 살려고

[행3]

나 ㅎㅎ ... 주변에 한국인만 있오 ㅎㅎ

[행5]

난 한국인 애들 너무 스트레스… 특히 교포애들 걔네랑 처음 친해져서 진짜 너무 힘들어…

[행6]

교포는 왜????

[행5]

내가 여기서 만난 교포 애들이 좀 못난 애들일수있는데, 내가 본 애들은 한국 싫어 하고 한국인들은 너무 이기적인 면모가 없지 않아 있고 그 빠름 속도를 못 따라가겠다 이런식으로 너무 안 좋게 말 하고 내가 본 몇몇 애들은 우울증 되게 심해서(어릴때 왕따 심하게 당함, 인종차별) 멘탈이 건강하지 않아 그래서 내 멘탈까지 너무 안 좋아져서 진짜 힘들더라구….

[행6]

은근 교포들 중에 한국에서 쭉 자란 한국인들한테 열등감 가지는 경우 여럿 본거같아 한국 싫어하면서도 동시에 부러워하면서도 가고싶어하는 애들 있더라 아니면 너가 말한것처럼…. 우울증 심하거나 인종차별 땜에 피해의식 심한거…. 얘네는 그래도 여린거같은데 안 좋은 경우는
트윙키…

[행5]

헉 트윙키는 어떤 애들이야?!

[행6]

5에게
백인인척하는애들ㅋㅋㅋ 백인들옆에서 꼬붕짓하면서 같은 아시안 무시하는애들? 근데 어른되서는 잘 못 보긴했어

[행6]

내가 쓴 글인줄?…………. 진짜 내가 쓴글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