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으로 바뀐 음식점 글을 읽었는데

부모가 애들이 먹을 수 있게 음식을 간이 안 세게 또는 맵지않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 확실히 처음부터 애들도 같이 먹을 수 있는데를 찾아가는게 낫긴 하지 저건 음식점입장에선 너무 힘든 요청이잖아...

그래도 이런 생각은 들긴하더라 일본처럼 키즈메뉴 보편화가 필요하긴 한거 같아 

나도 잘모르지만 일본은 키즈메뉴 하는곳이 한국보다는 많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애들 데리고 외식할 곳 선택지가 많다고

물론 그걸 귀찮고 돈도 안될 수도 있으니까 음식점이 해야할 이유는 없는데 그래도 그럼 약간은 저렇게 극단적으로 노키즈존 결말로 치닫지는 않을거 같아

그리고 부모들도 자기들이 진상이라는거는 깨달았으면 좋겠어 아무리 키즈메뉴 보편화 된다고 해도 욕심은 끝도 없을 거 같아 더 무리한 요구도 할 수도 있고.. 고마워 할 줄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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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은 애들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라 그 보호자인 어른 때문에 생기는 거임 그래서 식당에 뭐라할 이유 없고 어른이 잘못해서 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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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걍 애 떠들어도 안 막는 부모때매 다른손님들 피해봐서 그럼 업장 이미지 타격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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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키즈존 비슷한 곳 사연 봤는데 시달리다가 키즈메뉴 따로 만들어도 절대 주문 안 하고 얻어먹으려고만 해서 결국 노키즈존으로 바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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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키즈 메뉴만 시키고 양 좀 더 달라 이런 것도 봄 다 부모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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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카페 장여빵 주문하면서
“만들다가 남은빵 애좀먹게 있으면주세요” 이렇게온적있었는데 죄송하다고 만들다가 실패한빵이나 자투리빵은 반죽일때부터 버린다고 영수증에 써서보냈는데 요청사항안들어준다고 별2개준거 2년지났는데도 아직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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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 뭐야 자영업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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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식당 글 봤는데 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답답하더라...난 진짜 어디 가면 진상부모 소리 안 듣고, 우리 애들 밉상으로 안 보이려고 진짜 진짜 조심하는데 왜 그런 부모들은 어딜가나 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