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험준비하고있는데 애인은 신입연수원가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들뜬게 보여
난 그 안에서 뭘 하는지 얼마나 바쁜지 잘 모르니까 일어나서, 점심시간, 저녁자유시간때만 짧게 연락되는데
저녁 자유시간 때 조차도 동기들이랑 운동간다, 얘기하고 있다고 카톡도 잘 안되고 전화도 생존보고 정도로만 하고 빨리 끊으려고하는게 느껴짐..
나한테 궁금한게 없나봐 ㅎㅎ.. 난 공부만 하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소한거 있었던일 전화로 얘기해주려고 매일 기억하고 있으면
나만 카톡이든 전화든 하루종일 뭐했어 어땠어 뭐먹었어 맛있었어 의문형으로 물어보다가 전화 끊겨서 까먹음
애인은 그냥.. 대답만하거나 내가 내 얘기하면 무시하거나 성의없게 넘어간다음 자기 신나는 얘기만해....
아그냥 모르겠다 ㅜㅜㅜ
넘힏므들어나 공부나 하러갈게... 나도 여기서라도 해본다 나혼자 떠들고 사라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