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진짜 한명도없음

다 겉친구야...ㅋㅋ 속 터놓고 말할수 있는 친구가 진짜 한명도없어

[익인1]

나도 없는데 걍 친구 없는대로 잘 살고있어서 중요한가 싶음

[글쓴이]

아니 잘 살고 있긴한데 내 사회성 부족 때문인지 궁금해지는...

[익인1]

난 내 사회성부족이랑 귀찮음 때문 맞음 근데 외로움 안타서 ㄱㅊ

[익인2]

나도 없어 듣는건 하겠는데 내 얘기는 못하겠더라

[익인3]

나도그런데… 그나마 동생이랑 엄마라도 있어서 다행이얌

[익인4]

나도…

[익인5]

속터놓고 말한다는게 개인사나 힘든 얘기.. 이런건가?

[글쓴이]

어 ㅠ 나 부모님 이혼한지 4년됐는데 아무도 몰라 아무한테도 말 못해..

[익인14]

절ㄹㄹㄹㄹ대 말하지마
애인한테도 결혼까지 갈 사이 아니면 노노..

[익인6]

겉친구? 난 겉핥기 뿐 포항항!

[익인7]

갠차나!! 그리구 어차피 인생은 혼자야!!! 그저 나 자신만 잘 챙기구 내 자신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면 돼 너무 속상해히지말오

[익인8]

ㄱㅊㄱㅊ 개인사는 털어놓는 거 아님 털어놓을만한 건 애인한테 하면 됑~~

[글쓴이]

애인도 없엉 ㅋㅋㅋㅋ케 ㅠ
그리고 뭔가 난 성격상 애인 생겨도 못말할것같다...

[익인9]

난 겉친구 조차도 없다ㅋ점점 나이들수록 가족한테도 더 말 못하고 타고난 성격인가봄
자기감정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보면 부러움

[글쓴이]

그니까... 가족한테도 못말하고 ㅋㅋㅋㅋ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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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22 나도 믿는 친구들한테 몇번 편하게 얘기했는데 분위기 쳐지고 듣는 사람들도 힘들어져서 다들 나랑 조금씩 멀어짐 ㅠㅠㅠ 겉친구처럼 적당히 즐겁게 놀다가 헤어지는 게 좋더라

[익인11]

그냥 그건 익 성격이 그런거라.. 뭐 상대방을 못 믿어서라기 보다 내 성격이 그런걸

[익인12]

속 얘기하고 나면 별거 아닌 것처럼 개운해지는 게 있어 쓰니도 그런 기분을 느껴보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