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사회공포증도 생겨서 친한 사이에 낯가림
사람간의 근심걱정 넘쳐서 자꾸 친구한테 얘기함
근데 이게 깊은 얘기를 좋아해서도 있음
비슷한 결인 친구 만나면 대화가 통하는건데 다른 결인 친구한테 말하면
그저 난 피곤한 생각만 하거나 고민상담만 하는 애가 됨
나를 깎아내리는 말같은 경우엔 예민한데
타인의 실수는 대체적으로 참는 편
타인한테 처음에 내 단점을 숨기며
타인에 대한 불만도 털어놓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함
그래서 가끔식 개인주의 성격으로 변하고 약속 연락도 한결 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