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1년 키운 거면 초등학생 자식 있는 거랑 뭐가 다른데

아… 아파서 갔거나 자연사한 거여도 마음이 찢어지는데 

[익인1]

동물이랑 자식이랑 비비지는 말자...

[익인2]

동물 사람이 똑같을 순 없어도 정들고 키운 시간이 있는데 죽거나 아프면 물건처럼 어쩔 수 없으니 교환하거나 새로 데려와야지 라는 마인드여야 한다는거?
그렇게치면 자식도 또 낳으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면 사람가지고 그러냐고 득달같이 뭐라할거잖아
다시 낳거나 데려와도 걔가 아닌건데 심지어 남에 손에 죽었는데 오죽하겠음?

[익인3]

그렇다고 청소부가 창밖으로 던진것도 아니지 않음? 청소부는 펫시터가 아닌 청소부야ㅋㅋ 남의 손에 죽었다는 말은 아닌 것 같음

[익인2]

사전에 고양이 있다 체크했고 그헌 이유로 창문 열지말라고 신신당부까지 했는데?

[익인3]

너익은 집에 걸음마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못하는 갓난애기인데, 신신당부했으면 아무일도 없겠거니 애기랑 청소부만 냅두고 집밖에 나감? 최소한 베이비시터나 맡길사람 데려다놓던가, 안전한 방에 가둬두는게 상식 아니냐?
청소부는 청소하라고 부른거지, 애기까지 뭐하고있는지 신경쓰라고 부른 사람이 아니야ㅋㅋㅋ

[익인2]

고양이 핀 말하는거지? 단하나 인가 걔네들
잠깐 외출한 사이에 사고난거더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