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집도 그래? 20대초들아 알려주라

알바 시작하면 무슨 알반지 뭐 하는지 위치는 어딘지 
누구랑 노는지 어디에서 만난앤지 꼬박꼬박 말하기 노는 친구 전번까지 알아내는데 이건 겨우 막음
밤에 늦게있으면 기본적으로 전화 문자 한시간에 한번 (그대신 연락만 잘하면 ㄱㅊ아서 이건 패스)
밤에 잠깐 친구랑 전화하러 집 앞에 나가는거도 허락받아여됨
뭘 사든 하든 꼬치꼬치 물음 옷 화장품 등등 (아마 엄카라 그랴는데 내돈으로 사도 뭐라함 내돈으로 사든 엄마돈으로 사든)
배달음식 시키면 안됨 몰래 시켜야됨 밤에 시켜보는게 소원이
+ 남사친 남친 안됨 걸리면 잤냐고 물어봄 가다실도 내돈으로 모아서 맞는거 안된다고함
적고보니까 ㅂㄹ 안심하네......ㅠ 그래도 통제가 너무 심하고 꼬치꼬치 물어서 너무 힘들어...

[익인1]

우리집도 그럼..가다실은 엄마가 걍 맞춰주긴했으..

[글쓴이]

나 진짜 좀 미칠것같음 스트레스 받아 용돈도 얼마 안받아..

[익인1]

미투..21마넌 받음 ㅋㅋ 난 엄카도 못써서 다 내돈 내산..ㅎ 내가 여자라 더 심한듯 고딩 남동생은 새벽 3시에 들어와도 머라안하는디 그 흔한 여행도 못가봄 ㅋㅋ ...난 걍 취직하자말자 바로 나가살게..ㅠ

[글쓴이]

알바는해..?

[익인1]

ㅇㅇ..해서 600벌었음..죽자고 알바중 ㅠ

[글쓴이]

1에게
멋지다 나는 근데 자취안하고싶음 진짜.........ㅠ 우리집 좋은데 간섭땜에 죽고깊어

[익인3]

첫번째 줄만 해당하고 나머지는 ㄴㄴ... 아니 특히 가다실은 뭐임...? 그걸 왜 반대해

[글쓴이]

ㅠㅠ... 가다실은 설득했어... ㅎㅎ

[익인3]

텍스트만 봐도 진짜 숨막혀..

[익인5]

우리집임? 나 그래서 몰라도 된다~ 입에 달고 살아;ㅠ

[글쓴이]

스트레스 안받아...??

[익인5]

뱓으니까 난리치지ㅋㅋㅋㅋㄱㅋㅋ 밖에서 물어볼때 내가 모텔에서 자든 호텔에서 자든 뭔상관? 하고 끊어버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