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런 피드백 나도 줄 것 같다. 선생은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라는 핑계로 맨날 혼자 직접 생각해보라고만 하고 이상하다고만 말한다. 결론적으로는 “그 부분 이상해. 한번 더 생각해봐”가 끝이다.
3. 매번 말로만 해준다고 한다. 양식 보내준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보내주지도 않고 왜 안하냐고 혼낸다. 그래서 양식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 선생님이 안 보내주면 니가 먼저 달라고 해야지 기다리고 있냐고 뭐라그런다. 근데 저번에 달라고 했을 땐 일이 밀려있으니까 좀 기다리라고 눈치줬다. 결론적으로는 매번 해준다해준다 말로만 하고 안 챙긴다.
4. 아는척 한다. 매번 하는 말이 붙을거 같았다는 말이다. 나는 너네 실력을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될 거 같다는 느낌이 왔었고 시험 전에 말하면 부담될거 같아서 안 한거다. 이러는데 웃긴다. 매번 결과 나오면 그때야 합격or 불합격할거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은 붙었다고 거짓말 친적 있다. 역시 내 촉은 다 맞는다고 붙을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웃긴다.
5. 학생 핑계댄다. 선생님이 알려준 그대로 말 했는데 면접관한테 혼났다. 그건 니가 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기 때문이고 니가 그 사람 맘에 들었으면 무슨 말을 했어도 합격이다. 요ㅈ.ㄹ한다.
이러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충격임……. 특히 4번… 그리고 내 행동 말을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도.. 오해 풀고 얘기해보고 싶은데 익명이라 누군지도 몰라서 못해